인천 남동구는 대형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합동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30일 월미산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5개 자치구(중구,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 연수구),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산불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먼저 인천시와 소방당국이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초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5개 구가 참여하는 별도의 회의에서 각 기관별 임무가 분담됐다.
실제 대응 절차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주불 진화, 중부경찰서는 현장 통제와 안전 확보, 산림재난대응단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맡았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총평 및 브리핑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산불 예방과 대응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도 실시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