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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영어 안내문 발송… 체납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2,500만 원 달해

인천 옹진군이 자동차 과태료를 체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옹진군 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중 외국인 체납액은 약 2,5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8%를 차지한다. 

주요 체납 사유는 자동차 등록 위반과 검사지연 과태료 등이다. 

옹진군은 체납 외국인 중 서남아시아 출신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영어 안내문을 우선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 납부 방법, 미납 시 불이익 등 외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포함된다. 

군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부의 어려움을 줄이고 외국인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 안내문은 외국인 체납자에게 공정한 납세의무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앞으로도 다양한 자동차 체납 과태료 징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향후에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동차 과태료 징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