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인천시, ‘2025년 물류의 날’ 성황리 개최… 첨단 물류 혁신·산업 발전 논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지난 2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5년 물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물류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류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물류정책 콘퍼런스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 물류,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통한 물류 혁신과 공급망 관리 중요성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은 기업 맞춤형 물류 서비스, SCM의 중요성, 미래 물류산업의 도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개인에게 ‘물류발전대상’이 수여됐다. 

기업 부문 본상은 SK인천석유화학, 특별상은 ㈜비브로가 받았으며 개인 부문 본상은 인천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 특별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가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을 해양·항공·도시 물류가 결합된 스마트 복합물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