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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한 잔…위스키부터 막걸리·와인까지 신상 ‘풍성'[이번주Eat템]

더 글렌리벳 12년 프로방스 에디션.(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벤로막 12년.(아영FBC 제공)

꼬모 제품군.(이마트24 제공)

달밤장수.(서울장수 제공)

에비스 기획팩.(엠즈베버리지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며 주류업계가 위스키부터 막걸리, 와인, 맥주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모임과 야외 활동이 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계절에 맞는 신제품과 기획 상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더 글렌리벳의 한정판 ‘더 글렌리벳 12년 프로방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세계 각지의 풍미를 재해석하는 ‘비욘드 스페이사이드’ 시리즈로 신제품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더 글렌리벳 최초로 일부 원액을 프랑스 화이트 와인 오크통(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쳤다.

시트러스·꽃 향과 견과류의 풍미에 백도와 천도복숭아, 배의 과일 향이 어우러진다. 제품은 이달 말까지 주요 호텔과 몰트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 12년’을 국내에 선보였다. 올해 9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신제품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이다.

12년 숙성 기간 전체를 위스키를 처음 담는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서 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46%에 향과 맛을 보존하기 위해 냉각 과정을 거치지 않는 논칠필터드 방식을 적용해 원액 본연의 질감을 살렸다.

이마트24는 가을 와인 수요에 맞춰 자체 와인 브랜드 ‘꼬모'(COMO)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독일·스페인·이탈리아 와이너리의 감성을 담아 총 11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꼬모 리슬링’은 그린애플·자몽의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며 ‘꼬모 상그리아’는 과일 풍미를 살려 부담 없이 즐기는 제품이다. ‘꼬모 블랙 토스카나 IGT’는 자두·블랙베리의 진한 향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이다.

서울장수는 밤 풍미 막걸리 ‘달밤장수’를 가을 제철 디저트와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제안한다. 달밤장수는 밤 농축액 시럽 대신 찐 밤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은 ‘마론소스’를 사용해 진한 밤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5%의 낮은 도수에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갖춰 막걸리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달밤장수는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엠즈베버리지는 프리미엄 맥주 에비스(YEBISU)를 더 맛있게 즐기는 ‘3단 따르기’ 방법을 담은 ‘에비스 기획팩’을 선보였다.

캔 제품 6개에 전용잔 1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아트 엽서로 팩을 구성했다. 기획팩의 QR코드를 스캔하면 7 대 3 비율(맥주:거품)의 한 잔을 완성하는 따르기 방법을 영상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