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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내서 차린 카페, 녹조연못 논란에 이동건 해명…"영업종료 절차 마쳐"

이동건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동건이 과거 운영했던 제주 카페의 옛 영업장 근황이 공개되면서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동건 측은 “지난 7월 영업을 종료했으며 합법적인 절차를 다 밟고 나간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강호의발바닥TV’에 이동건이 운영했던 제주 애월 카페 ‘오아시스80’의 옛 영업장을 둘러보는 영상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오아시스80’은 이동건이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준비 과정을 공개했던 카페다. 당시 그는 카페 창업을 위해 약 2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카페 야외에 조성됐던 연못의 모습이 담겼다. 짙은 녹색을 띤 물 위에는 낙엽이 떠 있었고, 촬영자는 연못을 살펴보며 “물 때문에 알을 까서 벌레가 바글바글하다. 결국 다 방치하고 떠나버렸다”고 했다.

다만 영상만으로 연못의 물이 녹색으로 변한 정확한 원인이나 실제 위생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공간의 관리 주체도 특정하기 어렵다.

영상이 확산하자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측은 복수의 매체에 “이동건이 운영하던 카페 오아시스는 이미 7월 영업이 종료됐다. 합법적인 절차를 다 밟고 나간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미 다른 매장이 8월 중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안다. 영업 종료 이후 가본 적이 없어 확인이 어렵다”며 “이미 다른 가게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저희가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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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