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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방한 외국인 209만명…1∼7월 누적 1280만명 21% 늘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9만322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8% 증가했다. 이는 2019년 7월의 144.6%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77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33만명, 대만 26만1000명, 미국 15만명, 홍콩 7만6000명 순이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방한객은 12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의 129.5% 수준을 기록했다. 이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399만명, 일본 228만명, 대만 141만명, 미국 96만명, 홍콩 42만명 순이다.

반면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41만945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감소했다. 올해 1∼7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1738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8.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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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