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사 이지영 (사진=’라디오스타’ 유튜브 캡쳐)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강사 이지영이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이지영은 지난 24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방송인 김대호·배우 경수진·편집자 김민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영은 “어느 날 제 조교들한테 ‘선생님이 쓴 지식인 답글이 노출됐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는 “그게 뭐였을까 겁이 났지만 다행히 미담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정말 힘든 날이었다. 그날 검색창에 ‘힘들다’라고 검색하니 한 여고생의 고민 상담 글이 있더라”라며 “그 학생이 자기는 너무 무가치한 존재 같고 부모도 날 사랑하지 않는 거 같다”고 했다.
이지영은 “익명이지만 진심으로 답변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은 자기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드는 생각일 수 있다. 스스로에게 좋은 걸 베풀고 싶은데 그 미안한 마음이 이렇게 드는 것’이라고 답글 달았다”고 했다.
이날 이지영은 자신의 성장 과정도 언급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반지하 월세방에 지내며 문제집은 버려진 것을 주워 풀었다고 했다.
이어 생활보호대상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친구들에게 놀림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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