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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후 무대 선 이루 "조심스럽고 많이 떨렸다"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파이낸셜뉴스] 가수 이루가 음주운전 적발 이후 다시 무대에 선 뒤 조심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이루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그는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 있고 감사했다”며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루는 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무대에 올랐다.

방송에서 이루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한다는 노래 ‘까만 안경’을 불렀고, 아버지 태진아와는 ‘옥경이’ 무대도 함께했다.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씨는 현재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루는 “어머니 속을 너무 많이 썩였었다. 다음 생이 혹시 있다면 엄마 아들로 다시 살아보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루는 2022년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적발되자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