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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인천시당-인천광장정치연합과 선거대책기구 구성 합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광장정치연합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진보당 인천시당, 기본소득당 인천시당 등 원내4당은 9일 전교조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정당간 21대 대선 공동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내란 청산·지방분권·사회 대개혁을 위해 대통령선거에서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향후 대선에서 정책적 연대는 물론 5주체가 참여하는 통합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인천광장정치연합과 원내4당은 향후 중앙당 차원의 협의에서 결정되는 내용에 기본적으로 동의할 것을 전제, 민주헌정수호 다수연합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선 직후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며 사회 대개혁·기본권 강화·지방분권 등의 과제를 대선공약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것에 동의하고 협약했다.

또 단일후보는 인천광장정치연합이 제안하는 인천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단일후보의 정책 공약으로 책임있게 추진하고 인천광장정치연합은 오는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하기 위해 통합선거대책기구를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고남석 위원장,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김형연 위원장(대리 김용섭 사무처장), 진보당 인천시당 용혜랑 위원장, 기본소득당 인천시당 김한별 위원장(대리 윤원정 기획국장), 인천광장정치연합 정세일 상임공동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