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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16대 국회 개막..국가주석 등 주요 인사 39명 곧 선출

또럼 당서기장(왼쪽 다섯 번째), 르엉 끄엉 국가주석(왼쪽 여섯 번째), 팜 민 찐 총리(왼쪽 네 번째), 쩐 타인 만 국회의장(왼쪽 일곱 번째), 쩐 껌 두 당서기국 상임서기(왼쪽 세 번째)를 비롯해 제16대 베트남 국회 대표들이 6일 제1차 회의 개막에 앞서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제16대 국회가 6일 시작돼 새 임기의 국가 지도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16대 베트남 국회 제1차 회기가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새 임기 국회의 첫 회의로, 국가 조직 및 인사 체계 정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회기는 총 11일간 진행되며 2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1차 회기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2차 회기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필요 시 24~25일이 예비 일정으로 설정됐다.

회기에서는 △조직·인사 △입법 활동 △경제·사회 및 국가 예산 등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의 핵심 의제는 조직·인사 문제다. 베트남 국회는 첫 주에 약 2.5일을 할애해 주요 직위에 대한 선출과 승인 등 인사 관련 안건을 집중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회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국회 상임위원 △국가주석 △국가부주석 △정부총리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 △국가감사원장 등 주요 국가 지도부를 선출한다.

또한 부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정부 구성원에 대한 임명 승인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회기에서 선출 및 승인될 인사는 총 39명으로, 중앙 정부 고위 지도부 전체를 아우르며 새 임기에 맞춘 국가 기구의 동기화 된 정비를 보장하게 된다.

특히 회기 첫날에 베트남 국회는 무기명 투표 방식을 통해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및 국회 상임위원을 선출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한편 이번 회기 동안 국회는 인사 문제 외에도 8개 법률안과 1개 규범적 결의안을 심의·통과시킬 예정이며, 경제·사회, 재정, 예산 및 감찰 활동 등 5개 분야의 주요 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