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베트남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업무협약(MOU) 6건과 비즈니스 매칭 11건 등의 성과를 냈다.
서울시립대는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입주기업 8개사가 지원했으며, 서울시립대는 서류심사를 거쳐 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 뒤 발표심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저탄소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는 세이브더팜즈, 프레젠테이션 제작·생성형 인공지능(AI)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스크잇모어, 동물병원 고객·거래처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펫이다.
이들 기업은 이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InnoEX’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서울시립대는 현지 부스 운영과 해외 바이어·파트너와의 상담 등을 지원했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참여 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서비스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PoC(개념검증) 2건과 양해각서(MOU) 6건, 비즈니스 매칭 11건을 진행했다. InnoEX에는 퀄컴과 AWS, 롯데벤처스 등을 비롯한 기업과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대는 향후 현지 기업과의 추가 비즈니스 매칭과 후속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지은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장은 “입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해 현지 기업 및 투자 관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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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