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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잘하고 있다 65%… 민주 46% / 국민의힘 22% 지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취임 1개월이 지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5%를 기록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조사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 수행도를 묻는 질문에서 65%가 긍정 평가했다고 4이 밝혔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23%, 의견 유보는 12%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15%)>경제/민생(13%)>소통(10%) 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 외교/도덕성 문제/자격미달(11%) > 인사/부동산정책/ 대출규제(10%) 순으로 대답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6%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지지도인 22%를 2배 이상 넘어섰다. 

또한 오는 8월 예정된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2인의 선호도에서 정청래(32%)>박찬대(28%)로 나타나며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민주당 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70%(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반영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을 통한 인터뷰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3.1% 포인트(95% 신뢰수준)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