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윤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11월 27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의희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부평구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재취업 과정의 어려움과 경력단절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을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험이 없는 취업 희망 여성으로 정의하며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구영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지역의 지속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수렴된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실질적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제273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