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기아가 지난 4일 인도 시장을 겨냥한 하이브리드(HEV)와 배터리 전기차(BEV) 신모델 출시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차량이 각각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시로스 EV’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로스 EV는 인도 도로에서 반복적으로 시험 주행이 확인되며 출시 임박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당 영상은 ‘HEV’와 ‘BEV’ 문구를 교차로 보여주며 “미래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단서 하나. 가능성 여러 가지.”라는 문구를 함께 담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시로스 EV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박시한 디자인을 유지하되 전·후면 디자인 변경, 공력 휠, 전용 색상, EV 배지 등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는 30인치 트리니티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 선루프, 360도 카메라, 레벨 2 ADAS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좌측 전면 펜더 상단 충전 포트 등 EV 전용 사양도 확인됐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역시 올해 인도에서 시험 주행이 포착된 바 있다. 출시 시 기아 인도 라인업에서 셀토스 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 SUV가 될 전망이다. 6인승·7인승 구성이 예상되며 보스 오디오 시스템, 통풍 시트, 다중 공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레벨 2 ADAS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자가 충전형 하이브리드가 유력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한편 기아 인도법인은 지난 6월 전년 대비 19% 증가한 2만 4552대를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6월기준 최고 실적을 거뒀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