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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연구단체, 강화 미래치유농업센터 방문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6일 제9차 우수사례 현장 견학으로 강화군의 미래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며 연구단체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강화군은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업·복지의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치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우수사례 현장 방문에서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치유농업 기반 구축 및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하는 생산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도시농업 대표 콘텐츠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시설을 참관한 김남원 대표 의원은 “앞으로 서구도 보건소, 노인복지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 연계해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서구에 치유농업관련 조례 제정 준비 등 도시농업 모델 수집의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화군의회 기관방문도 이어졌다.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 이영철 위원장, 고선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연구회는 연구활동을 통해 '인천광역시 서구 치유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 조례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