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11월 4일 추락 위험이 지적된 가좌동 법명사 후문 진입로 현장을 점검한 이후 해당 구간의 안전펜스 설치가 완료됐다.
의회에 따르면, 해당 진입로는 일반 우회전 각도로 차량이 진입할 경우 약 10m 아래로 추락할 위험이 있어 주민들이 스스로 ‘추락 위험’ 안내문을 설치할 정도로 사고 우려가 높았던 곳이라고 2일 밝혔다.
서구는 고 의원의 현장 확인 즉시 공유지‧사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지형 특성에 맞춘 안전펜스 설치를 신속히 진행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고 의원은 설치 현장을 다시 방문해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의 불안과 위험 요소를 빠르게 해소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조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