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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밤거리 밝힌다…안심 LED 보안등 추가 설치 완료

강화군이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차 LED 보안등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 사건 등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역점사업으로 군은 이번에 약 1300개소에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설치한 122개소를 포함하면 현재 관내에 설치된 총 가로등은 6700개소고, 보안등은 1만2706개소로 군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가로등과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보안등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고 야간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도로와 마을로 통하는 이면도로, 농로, 산책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묻지마 폭행 등의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