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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양재동 사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27일 기아에 대해 미래 사업 확대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액은 29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단위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며 “산업 수요 역성장에도 판매 성장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며 “관세 영향이 7550억원으로 추정치 6520억원을 상회했고, 북미·유럽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2150억원 증가가 이익 감소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판매 및 실적은 중동 사태에 따른 물량 감소와 원가상승 영향에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4분기 유럽과 인도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신차 효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4분기부터 북미 신차 효과를 통한 판매 증가를 시작으로 하반기 주력 시장 전반의 판매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상용화를 위한 ‘로보틱스 아메리카’ 지분 참여 방침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로봇 양산개발 및 검증(PoC) 추진에 따른 로보틱스 밸류 상승 모멘텀은 간접 지분을 보유한 기아의 밸류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레벨2++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은 결국 순수전기차(BEV), 목적기반차량(PBV)을 통해 전개된다”며 “이에 따라 관련 신차 라인업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 중인 기아의 미래 영향력 확대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