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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엠텍(441270)
매출 총이익률 14.3% 개선…당기순이익 25억원 흑자전환
파인엠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인엠텍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성장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18일 파인엠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0억7000만원, 매출총이익 65억9000만원, 영업손실 22억원, 당기순이익 2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435억8000만원 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44억6000만원에서 65억9000만원으로 47.7%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10.2%에서 14.3%로 4.1%p 개선됐다.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억4000만원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영업에서는 아직 적자가 지속됐으나, 매출 증가와 원가율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는 미래 성장사업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와 설비·시설 투자 관련 비용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북미 세트메이커향 신규 폴더블 프로젝트 대응, 글라스 가공 사업 등 신규 사업 준비 과정에서 연구개발 및 양산 준비 비용이 선제적으로 집행되며 단기 손익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회사는 이러한 비용을 단순한 일회성 부담이 아닌, 향후 고객사 확대와 신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 투자로 보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2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8억4000만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25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41억3000만원 손실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2026년 1분기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과 매출총이익률 개선,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통해 손익 구조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분기”라며 “영업에서는 미래사업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비용이 반영되며 손실이 지속됐으나, 이는 북미 세트메이커향 신규 프로젝트와 글라스 가공 등 신성장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격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간된 증권사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3분기부터 북미 세트메이커향 신규 폴더블 제품의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라인업 확대까지 더해질 경우, 폴더블폰 전체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글라스 가공, 전장 부품, ESS 엔드플레이트 등 신규 성장 분야에서도 전년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사업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파인엠텍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폴더블 사업의 회복과 신규 사업의 성과 창출이 동시에 중요한 시기”라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고객사 대응력 강화를 통해 연간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파인엠텍은 초정밀 융복합 기술과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품, IT 기기 부품, 전장 및 ESS 관련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북미 세트메이커향 신규 프로젝트 대응, 글라스 가공 사업, ESS 엔드플레이트 등 미래 성장 분야의 사업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