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43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세 달 연속 ‘팔자’에 나섰다. 채권도 순회수로 돌아섰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43조505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3조8880억원을 팔았고, 코스닥시장에선 3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576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49조4000억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6조4000억원), 미주(-9조8000억원), 아시아(-5조6000억원)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국가별로는 카타르(5000억원)와 케이맨제도(3000억원) 등에서 많이 순매수했고, 반대로 영국(-16조3000억원)과 미국(-9조5000억원) 등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한 달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을 5조4420억원 순매수했고, 16조359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10조9160억원을 순회수했다.
미주(9000억원)를 제외하고 아시아(-7조원), 유럽(-3조4000억원) 등에서는 순회수 흐름을 보였다.
종류별로는 국채(-6조8000억원), 통안채(-2조2000억원)에서 순회수가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23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조5000억원 줄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fn_getContentDate(‘/load/makecontent/hotnews?viewPg=viewNews’,’hotNewsA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