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WON 미국우주항공방산’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이후 우주항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은 일찍이 우주항공과 방산에 주목해 ‘WON 미국우주항공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우주항공·방산 산업 전반을 폭넓게 담고 있어, 해당 섹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WON 미국우주항공방산’의 1년 수익률은 57.65%를 기록했다. 1개월 성과는 5.32%, 3개월은 14.75%, 6개월은 25.83%다.
우리자산운용은 해당 섹터가 본격 부각되기 전인 지난 2022년 8월 ‘WON 미국우주항공방산’을 국내에 처음 상장했다. 어느 한 종목에 치중하지 않아, 산업 전반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주요 편입종목은 △액손 엔터프라이즈(3.38%) △VSE 코퍼레이션(3.36%) △카펜터 테크놀로지(3.12%) △스탠다드에어로(3.08%) △우드워드(3.06%) △카르만 홀딩스(3.05%) 등이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해당 ETF는 발사체·위성서비스·첨단소재·원자력추진·부품·엔진·정비(MRO)·전자장비·무인기 등 우주항공방산 산업을 구성하는 17개 세부 분야를 폭넓게 담았다”며 “단일 테마 편중을 피하고 산업 전체의 성장을 한 번에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펼쳐질 우주항공산업은 로켓, 위성뿐 아니라 우주 첨단소재, 원자력추진, 탐사선, 엔진제조 우주 인프라 등을 모두 포괄한다”며 “특정 섹터에만 집중하는 건 진정한 의미의 우주항공 투자라고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감안할 때, 수익률은 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봤다. 최 본부장은 “골든돔 프로젝트 등 미국 국방예산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편성돼 있고,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스타쉽 발사 등 우주 인프라 투자 사이클도 재점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주항공·방산 밸류체인의 상대적 우위는 하반기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주항공과 방산 산업의 성장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최 본부장은 “우주항공·방산 산업은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미래의 성장 축 중 하나”라며 “스페이스X와 같은 기업의 미래 우주 인프라 투자 역시 발사·위성·통신·데이터 순으로 차례대로 확산되는 장기 사이클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 신흥 종목은 대부분 아주 먼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이 높고, 이벤트·수급에 따라 단기 급등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가 즉시 수익에 반영되지 않고, 성장 산업 특성상 시장 하락 혹은 금리인상 국면에 낙폭이 클 수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통한 비중 관리와 자산배분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로딩 중…
로딩 중…
로딩 중…
레이어
우주항공·방산 폭넓게 투자.. 1년 수익률 57.65% 성장세 [이런 펀드 어때요?]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 이후 우주항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주항공과 방산 산업의 성장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