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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에 안전판 역할 톡톡…커버드콜 ETF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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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0094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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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200(06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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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472150)

안정적인 배당 수익까지, 미래에셋·삼성·KB운용 등 연초이후 50%↑

[파이낸셜뉴스] 사상 최대 증시 고공랠리 속에 미국 이란발 전쟁 여파로 변동성을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하는 커버드콜 ETF가 연초이후 50%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고공질주 중이다.

2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 대표 커버드콜 ETF 연초이후 성과를 살펴본 결과 24일 종가 기준 TIGER200타켓위클리커버드콜(59.65%),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58.36%), KODEX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54%),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49.43%) 등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펀드 매니저들은 비과세 현금 흐름과 국내증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당 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커버드콜 유형 상품이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수명 미래에셋운용 ETF운용3팀 팀장은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은 옵션 매도로 인해 상승 수익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으나,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유일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인 ‘TIGER배당커버드콜액티브’은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옵션전략을 활용해서 시장의 상승을 대부분 따라 갈 수 있었다”라며 “또한 TIGER200위클리커버드콜’의 경우, 최근 변동성의 상승으로 옵션 매도비중이 5% 수준으로 낮아지며, 현재 상장 되어있는 국내커버드콜 ETF중 옵션 매도비중이 가장 낮게 형성돼 성과가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동성이 높은 국면, 그리고 상승장에는 옵션을 적게 활용하거나, 액티브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라면서 “또한 2조원 가까이 수탁고를 기록한 두 상품을 같이 보유하면 매월 2번 분배를 받을 수 있는 월분배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다”라고 부연했다.

이대환 삼성운용 매니저도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간 15%수준의 옵션 프리미엄을 추종하기 위해서, 위클리 옵션을 매도하고 있으며 옵션 매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코스피200 지수 상승에 참여중”이라면서 “근래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옵션 매도비중이 10%수준으로 낮아져, 시장 상승에 높은 비중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연초 이후 50%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운용의 경우 기존 커버드콜 전략과 달리시장 상승에도 적극 참여가 가능해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연초이후 개인순매수 1조3600억원을 기록(레버리지 제외 전체 ETF 중 5위)했다.

여기에 코스피200 옵션을 활용하는 상품인 KB운용의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옵션프리미엄도 평상시 대비 높게 형성되어 월배당 재원이 많아진 상황이다. 때문에 변동성이 확대된 현재 시장에서는 한동안 높은 월배당이 기대돼 관심 둘 만 하다는 진단도 나온다.

육동휘 KB운용 ETF 상품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당 사의 코리아밸류업지수는 현재 KOSPI200 대비 연초이후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고 있다”라며 “국내기업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상품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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