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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적 상승 궤도 진입…목표가 83만원 ↑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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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이 삼성SDI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83만원으로 상향했다. 1·4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대치를 웃돈 것은 물론, 중장기적인 개선 방향성이 뚜렷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SDI는 1·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한 3조5800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영업손실 2576억원)를 웃돌았다”며 “미국 배터리 라인 가동 및 생산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가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805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각형 ESS 배터리, BBU 배터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판매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신영증권은 2027년 배터리 예상 EBITDA 3조3000억, EV/EBITDA 19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83만원으로 63%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북미 ESS 배터리 수요 눈높이가 지속 상향되는 과정에서 삼성SDI의 ESS용 각형, 소형 배터리의 견조한 판매가 이어질 전망이며, 4분기 LFP ESS 라인 가동을 기점으로 ESS 사업부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SDI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1조2800억원으로 올해 대비 뚜렷하게 회복할 전망”이라며 “내년 ESS 사업부 매출액도 올해 대비 60% 늘어난 약 7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EU 산업 가속화 법안을 포함한 정책 수혜에 힘입어 헝가리 공장 가동률도 하반기 이후 정상화 가시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2·4분기 현대차·기업 유럽 볼륨 모델향 배터리 공급이 개시되는 일정에 더해 최근 보도된 벤츠향 대규모 수주를 포함, 현지 완성차 업체들이 비중국 셀 조달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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