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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47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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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글로벌비만산업TOP2+(47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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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476690)
일라이 릴리 호실적 등 호재로
비만 관련 글로벌 제약사 투자
한달간 수익률 최대 16% 육박
전 세계적인 다이어트 열풍으로 비만 관련 바이오 글로벌 제약사에 투자하는 글로벌 비만 ETF들의 최근 한달간 상승률이 평균 10%를 넘어섰다.
4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 대형 운용사들의 주요 비만 ETF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최대 16%를 육박한다. 지난달 29일 종가기준 RISE 글로벌비만산업TOP2+ (+16.15%),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14.92%),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13.88%) 등이 10%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 중심축이 주사형에서 먹는(경구용) 치료제로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비만 ETF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관련 ETF들은 일라일리와 노보노디스크를 집중적으로 편입해 운용 중이다.
특히 일라이 릴리의 호실적, 파운다요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향후 수요 확대 자신감, 미국 PBM 업체인 CVS의 젭바운드 보험처리 재등재 등이 호재로 작용해 펀드 수익률에 기여했다. 여기에 노보노디스크가 최근 미국에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 ‘위고비 필’ 판매를 시작했고 일라이릴리도 연내 시판을 목표로 경구용 후보물질과 차세대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유럽비만학회 이후 릴리의 경구 비만약 오포글리프론, 노보의 고용량 위고비와 카그리세마 등 후속 파이프라인이 다시 부각되며 대표 기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성낙현 KB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체중 감량을 넘어 당뇨,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구조적 성장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향후 보험 적용 확대, 경구용 치료제 출시, 적응증 확장, 공급능력 개선 등이 이어질 경우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단기적으로는 약가 인하 압력, 보험 적용 변화, 경쟁 심화, 임상 결과에 따른 변동성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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