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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내국인 매출 호조로 수혜"신세계 목표주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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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외국인과 내국인의 매출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며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국내 백화점 업계는 내수 소비 회복뿐 아니라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이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연구원은 “신세계의 주요 계열사가 인바운드 증가에 모두 크게 수혜를 입는 업태로 올해 백화점 및 주요 자회사 실적이 큰 폭으로 동반 개선되는 모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외국인 매출 증가 추세는 K-컬처의 인기와 원화 약세 트렌드를 고려할 때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3~2024년 일본 백화점 업계가 외국인 매출 증가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됐던 것처럼 한국 백화점 업계도 당분간 실적 개선과 함께 리레이팅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2957억원, 영업이익은 1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2·4분기 백화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26%로 전망한다”며 “자산 효과에 따른 양호한 소비 심리를 바탕으로 고마진 카테고리인 국내 패션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가 지속되며 마진을 개선시키고 외국인 매출액 증가율이 1·4분기 90%에서 2·4분기 110% 이상으로 증가폭이 더 확대되며 백화점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고객이 집중되는 명동 본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1·4분기 55%에서 2·4분기 70%를 상회하는 등 원화 약세와 한일령 수혜 등 국내외 요인에 의해 성장률이 2·4분기에 다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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