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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고영에 대해 우주 기반 인공지능(AI)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5일 “스페이스X 상장으로 우주발사, 위성인터넷, 우주기반 AI 사업 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영의 3D 검사장비와 결합된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요 등도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영의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경우 AI 기반으로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진단 및 분석하고 최적화해 공정 등을 자동화 시킨다. 클로즈드 루프 기술 등을 기반으로 3D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생산 공정에 피드백 해 조건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 시킨다.
스페이스X의 우주항공 부품의 경우 발사 및 궤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진동 온도 변화를 견뎌야 하는 만큼,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공정 편차도 치명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반 전자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고영의 클로즈드 루프 기술과 3D 검사장비가 스페이스X 위성 제조 공정에 적용되기 시작한 만큼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차세대 AI 인프라용 메모리 모듈인 소캠2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 AI 연산 플랫폼 베라 루빈에 적용하기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소캠2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하에 고영은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으로부터 소캠2 관련 검사장비 공급 주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영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인 ‘지니언트 크래니얼’의 병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미국 및 일본 등을 중심으로 20대 이상 설치에 성공한 만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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