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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여에스더, 홍혜걸에 "새아내 만나 살라" 유언장·재산분할 언급 왜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의사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이 결혼 33년 만에 재산분할을 두고 설전을 벌인다.

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서울집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출연 당시 우울증 고백으로 주목받은 여에스더는 “‘국민 우울녀’ 타이틀을 벗고 ‘국민 해피녀’로 등극하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곧바로 홍혜걸과 결혼 33년 만에 재산분할을 두고 논쟁을 벌인다. 여에스더는 “나 없으면 새 아내 만나서 살아요”라며 운을 뗀 뒤 남편에게 남길 유산 상속 비율과 구체적인 유언장 내용까지 언급한다. 이에 홍혜걸은 “내가 그런 걸로 눈 하나 깜짝할 줄 알아?”라고 맞받아쳐 두 사람의 재산분할 논쟁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여에스더 부부의 26년 지기 절친인 함익병 부부도 등장한다. 최근 “자산이 100억 원 정도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함익병은 여에스더 부부의 질문에 직접 나서 ‘100억 자산설’의 진실을 밝힌다. 또한 여에스더의 사업 초창기 재력을 뒷받침해 준 ‘은인’이 함익병이었다는 반전 사연도 공개된다.

분위기는 곧 폭로전으로 이어진다.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은 “우리는 무수리였다”며 26년간 쌓인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이어 “선생님네는 왕자님이고 공주님이었어”라며 과거 함께 여행을 다녔던 당시 자신들은 시녀 취급을 받았다고 폭로한다. 여기에 홍혜걸 대신 함익병이 직접 여에스더를 업어줬던 사연까지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한편 여에스더는 1965년 5월생으로 만 61세이며, 홍혜걸은 1967년 2월생으로 만 59세다. 두 사람 모두 서울대 출신 의사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