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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맨3’ 이서준 "롤모델은 이병헌…채널 고정하게 만드는 배우 되고파"[배우&루키 인터뷰]

배우앤배움의 모회사 ‘비앤비 인더스트리 ‘숨은 루키 찾기’

아역배우 이서준. 제공

[파이낸셜뉴스] EBS ‘번개맨3’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아역 배우 이서준에게는 소박하면서도 당찬 꿈이 있다. 자신이 나오면 시청자가 채널을 돌리지 않고 지켜보게 만드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다섯 살 때 발레를 시작하며 무대의 즐거움을 알게 된 그는 이제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만나고 있다. 다양한 특기를 익히고 꾸준히 연습하는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심’. 롤모델인 이병헌처럼 눈빛만으로도 마음을 전하는 배우를 꿈꾼다.

다섯 살에 시작한 발레…”자연스러운 연기는 진심에서”

이서준은 SBS ‘모범택시3’를 비롯해 단편영화 ‘나쁜 양파’, ‘우리가 남긴 것들에 대하여’, ‘지민의 졸업식’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서준은 2일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 연기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먼저 그는 “눈빛이 깊은, 연기에 진심인 배우 이서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연기보다 무용을 먼저 시작했어요. 5살 때부터 발레를 배웠고, 발레단과 여러 차례 공연하면서 무대의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배움의 영역이 넓어졌고 연기도 함께 배우게 됐습니다”라며 무대를 통해 연기와 가까워진 과정을 밝혔다.

이어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자연스러움’을 꼽았다. 이서준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진심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맡은 배역에 진심을 다할 때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고, 관객들도 그 연기에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전했다.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자신만의 강점으로는 ‘눈빛’을 꼽았다. 이서준은 “저는 슬프고, 강렬하고, 따뜻하고, 신비롭고, 깊은 눈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대중에게 깊은 눈빛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발레, 댄스, 수영, 태권도, 테니스, 아크로바틱, 피아노, 드럼 등 다양한 특기도 꾸준히 배우면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어요”라며 연기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롤모델은 이병헌…”관객이 채널을 고정하게 만드는 배우 되고파”

롤모델로는 배우 이병헌을 꼽았다. 이서준은 “이병헌 배우님의 연기를 보면 매 순간 진심이 느껴져요. 특히 눈빛 연기를 볼 때마다 항상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 역시 다양했다. 그는 “이병헌 배우님처럼 찌질한 역할, 깡패, 왕, 군인, 빌런, 로맨스 주인공 등 정말 다양한 역할을 모두 해보고 싶어요”라며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많은 경쟁을 뚫고 캐스팅되기 위한 자신만의 오디션 준비 방법으로는 ‘꾸준한 연습’을 꼽았다. 이서준은 “특별한 방법이라기보다는 오디션 준비를 하루도 쉬지 않고 하는 것 같아요”라며 “EBS ‘번개맨3’ 오디션 때는 발레와 댄스, 노래, 아크로바틱, 연기까지 모두 보여드렸는데, 평소 꾸준히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떨지 않고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자신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해시태그로는 ‘#shanti이서준’을 선택했다. 그는 “‘Shanti’는 ‘평화’라는 뜻이에요. 제가 만드는 문화가 여러분에게 평화를 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shanti이서준’이라고 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준은 “연기 잘하는 배우, 채널을 고정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며 “누구나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채널을 고정하잖아요. 저도 진심을 다하는 배우가 돼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제 말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인터뷰는 신예 배우를 소개하는 ‘숨은 루키 찾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우앤배움의 모회사 비앤비 인더스트리(BNB INDUSTRY)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서준은 현재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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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