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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콘센트 뽑고 보조배터리 줄줄이 꽂은 캠핑족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뉴스1(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선을 연결해 파워뱅크 등 개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캠핑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캠핑하시는 분이 공중화장실 전기를 적극 사용하는 걸 목격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에는 공중화장실 세면대 옆 벽면 콘센트에 전기 플러그 여러 개가 연결된 모습이 담겼다.

핸드드라이어 위에는 보조배터리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놓여 있었고, 아래쪽에는 스피커로 보이는 기기와 각종 전선, 충전 케이블이 뒤엉켜 있었다.

캠핑 경력 30년이 넘는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저 사람처럼 ‘무리한 도전’을 하면서도 캠퍼라고 말하고 다니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다”며 일부 캠핑족의 비매너 행위를 지적했다.

이어 “캠핑장에서 전기차 완속 충전기로 몰래 충전해 새벽에 차단기가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 “다른 사람의 사이트를 가로질러 다니는 사람”, “개수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 “한밤중 매너 타임에도 밤새 웃고 떠드는 사람”, “마이크 가져와서 노래 부르는 사람”, “밤새 한여름에 에어컨 컴프레셔로 윙윙거리는 사람” 등 사례를 들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둑질이나 다름없다”, “비상벨 전원까지 뽑고 충전하는 거냐”, “노숙하러 온 건가 싶다”, “112에 신고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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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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