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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 순직 김진석 소방위 19일 영결식…장례위원장 추미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조문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7 ⓒ 뉴스1 이호윤 기자

(부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오는 19일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된다.

경기도는 17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인의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장례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제는 19일 오전 8시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한다.

영결식 이후 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도는 고인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추진한다.

도는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공장 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다 중상을 입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7일 오전 숨졌다.

불은 발생 2시간 28분 만인 오전 11시 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또 다른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 등 7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