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예비후보에 경의 표하며 ‘원팀’ 강조 AI 혁신 클러스터·철도 지하화 등 경제 구조 재편 공약 제시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선거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최대호 현 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 수원·안양·성남·의왕·시흥·가평·과천·연천·고양·김포·안산·평택 등 12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경선 결과 발표 직후 57만 안양시민과 당원동지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 시장은 우선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선에서 선전해주신 임채호 예비후보에게도 진심 어린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결과는 본선 승리로 보답하라는 명령”이라며 “모든 민주당 후보가 ‘원팀’이 되어 안양 발전을 위한 공약을 공유하고 원동력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안양의 경제 구조 재편’과 ‘미래 100년의 기틀 완성’을 내걸었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약속한 공약 이행을 재확인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스마트 선도도시 조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조기 추진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의 미래성장 거점 개발 등을 꼽았다.
특히 교통 혁신에 대해서는 “광역철도망 8개 노선과 18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을 재구성해 안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안양의 재도약을 반드시 증명해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치적 가치 실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최 시장은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이번 지방선거에 투영시키겠다”며 “시민주권이 실현되는 안양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