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름 하늘. 뉴스1
[파이낸셜뉴스] 연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31일 충남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현장 작업 중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응급조치로 회복한 사례를 포함, 충남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4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온열질환 추정 증세로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회복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야외 활동을 하던 고령자들이 쓰러지는 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충남 보령에서는 단독주택인근엣 밭일을 하던 60대가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서산에서도 갓길 풀숲에 앉아 있던 8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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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