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신 계승, 실용주의로 시민 삶의 질 바꿀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8일 오후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 수원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경선 승리 직후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본선 승리를 향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 이재준을 다시 세워주신 수원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수원 대전환을 중단 없이 완수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함께 경선을 치른 권혁우 후보를 향해서도 각별한 예우를 갖췄다.
이 시장은 “경쟁해 주신 권혁우 후보님의 열정을 온전히 안고 가겠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다. 더 단단한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6월 3일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본선 승리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실용주의 효능감’과 ‘체감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의 실용주의 정신을 수원에서 구현해 내겠다”며 “시민들이 ‘이 맛에 수원 산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유능한 후보답게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되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시장이 경선을 통해 당내 결집력을 확인한 만큼, 본선에서도 ‘검증된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며 지지세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은 남은 기간 ‘수원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들을 차례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