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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인구·일자리특위 "세대상생 고용체계 필요성에 공감대…숙의토론 진행"

특위 제2차 전체회의

사전공론 성과, 향후 계획 공유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위 운영 현황 및 계획 등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온·오프라인상으로 인구구조 및 일자리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한 결과 고령층과 청년층이 상생 가능한 고용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모였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지금까지 모인 의견들을 반영해 추후 숙의토론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사노위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특위는 미래 인구구조·일자리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방안을 논의하는 특위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이 특위 위원장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특위는 지난 8일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일대일 방식으로 청취했다. 해당 오프라인 대화에는 46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참여자 대다수가 고령자와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고용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사노위는 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공론화 플랫폼을 통해서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총 83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해당 제안들을 AI로 분석한 결과, 상생일자리·평생일자리를 위해서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주로 모였다. 세대 간 협업·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특위는 추후 1·2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해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차별(수도권 1회·비수도권 1회)로 150명씩, 총 300명의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듣는다.

숙의토론회는 △총론(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일자리 충돌 △일자리 단절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은 ‘전문가 발표→분임토의→전체 공유 및 주요 과제 도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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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