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9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한달 만에 반등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8월 트리플 감소를 기록한 후 한달 만에 반등한 셈이다.

30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22.7(2020=100)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9.0%)과 서비스업(0.5%)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의료정밀광학(-8.8%)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19.2%), 자동차(39.9%)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협회·수리·개인(-7.2%)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도소매(3.5%), 운수·창고(3.6%)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승용차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2%), 승용차 등 내구재(4.4%), 의복 등 준내구재(0.6%)에서 모두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슈퍼마켓 및 잡화점(7.8%) 등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8.3%), 면세점(-5.2%) 등에서 판매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및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5.3% 증가,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에서 공사실적이 늘어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전기기기 및 장치 등 기계류(4.7%)와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7.4%)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도 건축(5.1%) 및 토목(7.4%)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늘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5p 올랐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