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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입는 K뷰티…구윤철 "뷰티테크로 세계 시장 공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K-뷰티 제조기업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시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K뷰티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화장품을 넘어 AI·데이터·디바이스가 결합된 ‘뷰티테크’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부총리는 3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K뷰티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세계 1등 제품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K뷰티는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화장품 수출 2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는 역대 최대인 31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면서 “2025년, 2026년 연속으로 세계가전전시회(CES)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창의력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이에 앞선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K뷰티(화장품) 테크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현장에서 “전 세계인의 피부 데이터를 최대한 확보해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1등 화장품 강국을 만들겠다”면서 “K뷰티가 화장품을 넘어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융합된 ‘뷰티테크’ 산업으로 진화해, 전 세계인이 열광하며 찾는 세계 1등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