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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름철 모기·러브버그 꼼짝마"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가동

서울 중구가 올여름 모기 방역 신고처리반을 본격 가동하고, 러브버그·동양하루살이 등 대발생 곤충 확산 차단을 위해 유인 포집기 100개를 6월 중 설치한다. 겨울철 유충 구제 활동을 지난해보다 530회 이상 늘린 결과, 여름철 모기 민원은 2024년 383건에서 지난해 276건으로 줄었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는 5월부터 모기 퇴치 신고처리반을 운영하고, 6월부터는 대발생 곤충 확산 방지 활동에도 나선다. 방역특공대는 모기 서식이 잦은 하수구·빗물받이·웅덩이 등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살충 방역을 실시한다. 사유지는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역 신청은 ‘모기 방역 소통폰’에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보내면 접수되며, 방역 완료 후 결과도 문자로 안내한다. 지난해 평균 처리 기간은 2일 이내였다.

대발생 곤충 대응도 강화한다. 6월 중 유인제를 활용한 포집기 100개를 민원 다발 지역과 숲·공원 등 야외 활동 공간의 기둥·나무에 매달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 주변 살수 작업 등 친환경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