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화교 출신이라 정치적으로 욕해" 여경옥 셰프, 악성 댓글에 불쾌감

/사진=여경옥 셰프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화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정치적 비난을 받았다는 여경옥 셰프가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를 향해 직접 대응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여경옥 셰프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우연히 내가 화교 출신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정치적으로 욕하고 있다는 걸 읽었다”고 전했다.

그는 “뭐라 해줄까 하다가 어차피 그들도 날 모르고 나도 그들이 누군지 모른다”며 “내 휴대폰이 더러워질까 봐 참았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여경옥 셰프는 지난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알려진 여경래 셰프의 동생이다. 두 사람은 대만계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글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정치와 요리를 연결하는 건 지나치다”, “실력으로 인정받은 셰프를 색안경 끼고 볼 이유가 없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