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이는 거스르고 기능은 되살리는 노화 격파’
“일상 습관이 노화속도 결정”…핵심은 식사·운동·수면
신간 ‘나이는 거스르고 기능은 되살리는 노화 격파’
“일상 습관이 노화속도 결정”…핵심은 식사·운동·수면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2024년 태어난 한국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83.7세지만 건강 수명은 65.5세다.
기대 수명이 생존 기간을 뜻한다면, 건강 수명은 질병 없이 건강하게 보내는 기간을 말한다. 따라서 해당 통계는 2024년 출생아의 경우 18년가량은 아픈 상태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신간 ‘나이는 거스르고 기능은 되살리는 노화 격파’에서 “앞으로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사는지’가 아니라 그 시간을 ‘얼마나 젊고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지’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흔히 노화를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저자는 일상의 습관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핵심은 식사,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점에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매 끼니 섭취하고 초가공 식품은 최대한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운동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거나 외모를 가꾸는 의미를 뛰어넘어 대사 이상을 개선하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등 몸 속 세포와 내분비계 등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
책은 최신 노화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습관이 왜 중요하고,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노화는 누구에게나 같은 속도로 찾아오는 자연 현상이 아니다”라며 “사람마다 노화의 속도가 다른데, 그 속도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유전자보다 우리의 일상적인 습관에 있었다”고 말한다.
21세기북스. 3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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