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장관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가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경제가 연간성장률 8%를 향한 궤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정부의 평가가 나왔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에서 열린 ‘2026년 펀드 투자 주간’ 개막식에서 “자국 경제가 8% 성장 궤도에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목표가 향후 2~3년 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8% 성장 목표는 과도한 수준이 아니며 대규모 산업 개혁 없이 민간과 정부 부문 활성화만으로도 경제는 6%까지 성장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여건은 향후 2~3년 내 8% 성장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단기적으로 2026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5.5%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 기초 체력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위해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이 이끄는 성장 가속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재무부는 국세청(DJP)과 관세청(DJBC)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푸르바야 장관은 이러한 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2026년 3월 세수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의 안정적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