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와 인도 푸네 피므프리 친치와드 대학교(PCU)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인도 푸네에서 열린 ‘KOSME 베이스캠프’ 개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출처: PCU 공식 링크딘)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인도 서부 산업도시 푸네에 거점을 마련했다.
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진공은 3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의 피므프리 친치와드 대학교(PCU)에 ‘KOSME-푸네 베이스캠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스캠프는 중진공과 PCU가 2025년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양측은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지원과 기술 협력,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
개소식에는 박수석 KOSME 동북아·아세안 지역본부장, 이재경 KOSME 뉴델리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법인장, 윤용 한국무역협회 인도 대표 부장, 유동완 주뭄바이 한국총영사 등 한국측 인사와 하르시바르단 S. 파틸 PCU 총장, 기리시 데사이 PCET 이사, 산토시 소나바네 PCU 부총장, P. 벨라라수 인도산업개발공사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공동 사무공간과 기업 주소지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입지 컨설팅, 인력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협력, 연구개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현지화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베이스캠프는 한국어 교육, 교수진 교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산업 프로젝트, 제품 테스트,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토시 소나바네 PCU 부총장은 SNS를 통해 “KOSME 푸네 베이스캠프는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한국과 인도 간 산학연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연구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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