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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청년 2만여 명에 AI 교육"..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 재개

(출처=연합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청년층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25세 청년 2만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에 나선다.

10일 삼성전자 박종범 서남아시아 총괄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2026년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 멘토링, 실제 산업 현장 사례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력과 분석력, 협업 능력 등 실무 역량까지 갖추도록 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인도 전자산업 기술인력위원회와 통신산업 기술인력위원회와 협력해 10개 주에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총괄은 “AI는 우리 시대가 맞이한 가장 큰 기회 중 하나이며, 인도는 젊은 인재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현실화하려면 AI 관련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혁신을 장려해야 하며 출신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인도인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인도에서 2022년에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2만 6500명 이상의 청년이 신기술 교육을 받았다. 특히 2025년에는 전체 참가자의 48%가 여성이었다. 삼성전자는 AI 교육 외에도 청년 혁신가와 창업가를 지원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와 영업·기술 서비스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 DOST’ 등 다양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인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2만 명의 청년에게 AI 실무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과 취업·경력 역량 간의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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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