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 사진은 현대자동차 인도 SUV 라인업. (현대자동차 제공) 2024.10.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사진=뉴스1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7만 7916대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불과 몇 달 전 세운 기존 월간 기록도 넘어섰다.
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9월 한달 내수 판매량이 5만 7166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의 이같은 월간 판매실적 신기록은 전체 판매량의 약 73%를 차지한 내수 판매에서 크레타와 베뉴 등 인기 SUV 모델의 꾸준한 수요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인도 최대 자동차 성수기 중 하나인 축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현대차는 향후 몇 주간 전시장 방문객과 차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도 2만 750대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의 약 27%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면서 수출 역시 월간 판매 신기록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현대차는 축제 시즌을 앞두고 인도 시장에 새로운 SUV 베이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온은 베뉴와 크레타 사이에 위치하는 5인승 모델로, 인도 SUV 라인업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모델은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 및 IVT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또한 듀얼 디지털 스크린과 생성형 AI 음성 비서를 적용해 편의성과 디지털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 타룬 가르그 대표는”9월 판매량은 지난 7월에 세운 기존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오는 인도 축제 시즌에도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온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면서 신차 효과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UV 라인업 확대와 축제 시즌 수요가 맞물리면서 현대차의 인도 시장 판매 성장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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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