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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니법인 "기업금융 강화해 올 대출 성장률 11% 목표"

KB뱅크 인도네시아 본사 전경. KB뱅크 인도네시아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2026년 대출 성장률 10~11% 달성을 목표로 홀세일 뱅킹(기업금융) 사업 강화에 나섰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구나르디 다르마 리에 행장은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는 2026년 대출 성장률 목표를 10~11%로 설정하고, 중견·대기업 및 중소기업(SME) 부문을 중심으로 여신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해 코리안 링크 비즈니스도 핵심 경쟁력으로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핵심 사업 강화와 함께 KBStarBiz와 KBStar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다. 또 민첩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효율적 사업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머니볼 뱅킹’ 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홀세일 뱅킹과 생태계 기반 크로스셀링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1·4 분기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이 90억 루피아(약 7억5000만 원)를 기록했다.

총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43조1900억 루피아(약 3조6000억 원)로 집계됐으며, 저원가성 예금(CASA)도 5.74% 늘었다. 순이자이익(NII)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97.28% 급증한 3630억 루피아(약 305억 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개선이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사업 기반 강화 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