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가 베트남에서 출간되었다. 베트남 작가협회 출판사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김준석 기자】
‘개인적 서사와 시민 의식이 결합된 이야기.’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자서전인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가 베트남 현지에서 정식 출간된 가운데, 현지 언론은 이 같이 자서전을 소개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작가협회 출판사는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이 대통령의 삶과 철학이 담긴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의 베트남어판을 출판했다.
응우옌 꽝 티에우 베트남 작가협회 회장은 이번 자서전에 대해 “권력자로서의 인물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여정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자신의 두려움과 약점, 심지어 삶의 실수까지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서술했다”며 “용기를 넘어선 이러한 정직함이야말로 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은 이 자서전을 ‘개인적 서사와 시민 의식이 결합된 이야기’로 소개했다.
공장 노동자에서 대학생, 변호사를 거쳐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인생 변곡점들이 일관된 가치 체계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정치를 목적이 아닌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이 대통령의 시각과 역경 극복 과정은 인간 의지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협회 출판사 측은 이번 출간이 중요한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삶의 가치와 개인 및 공동체의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 대통령의 이야기가 하나의 참고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역경을 이겨내는 추진력을 영감을 주는 동시에 ‘고난을 극복한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한편 베트남어판으로 출간된 이 자서전은 베트남 방문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에게 기념 선물로도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부 튀 띠엔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