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역대 총리 첫 주얼리 베스트 드레서 선정
일본 보석산업 홍보 공로 인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 세번째)가 지난 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37회 일본 주얼리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식에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한 뒤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도쿄 주얼리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37회 일본 주얼리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식에 참석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수상 소감에서 “이 주얼리의 빛처럼 일본 국민 모두가 일본의 미래는 밝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직 또는 전직 일본 총리 가운데 이 상을 받은 것은 다카이치 총리가 처음이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는 대여 받은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귀걸이(180만엔·약 1710만원)와 목걸이(800만엔·약 7600만원)를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다만 해당 주얼리를 제공한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주얼리 베스트 드레서상’은 1990년부터 매년 지난 1년 동안 가장 빛난 인물이자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보석업계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다카이치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진주를 꾸준히 착용하며 일본산 보석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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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즐겨 착용했더니” 日총리, 뜻밖의 특별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