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제 조치를 다시 시행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 1척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18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두 척의 군함이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알자지라방송이 밝혔다 .
UKMTO는 유조선 선장이 “고속정 2척이 오만 북동쪽 20해리(약 37㎞) 지점에서 무선 교신을 통한 경고없이 발포했다.
선박과 승무원은 안전한 상태”라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에 반발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되자 이에 반발, 선박 통행 재개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