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100’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 올려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15일(현지시간) 타임지가 발표한 ‘타임 100’ 명단 중 아티스트 부분에 제니가 포함됐다. ‘타임 100’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영향력, 혁신성, 성취를 기리는 리스트로 제니는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지난해 솔로 앨범 ‘루비'(Ruby)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유명 영화감독 J.J. 에이브럼스의 딸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제니를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는 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의 중심에는 마법이 있다”며 “화면을 통해서나 10만명이 모인 스타디움, 파티나 백스테이지 복도에서 볼 때도 똑같이 당신을 끌어당긴다”고 평가했다.
같은 아티스트 부분에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 앤더슨 팩과 다코타 존슨 등이 포함됐다.
지도자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교황 레오 14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콘 부문에는 한국계 미국인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 등이 선정됐다.
한편 ‘2026 타임 100’ 전체 명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