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건강 이상 ‘초기 대응’ 지원…서비스 전면 개편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이 건강 이상을 느끼기 전 단계부터 지원하는 방향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단순 보험 보장을 넘어 예방·치료·회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AIA생명은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 건강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재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헬스케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조를 다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검진 예약 및 우대 혜택 △24시간 건강 상담 △전문의 연결 및 진료 예약 △전화 기반 심리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병원 방문 시 간호사·요양보호사 동행 △간병 지원 △가정 간호 서비스 등 치료 전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보완하는 항목도 강화됐다.
특히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서비스 이용 시점 확대다. 기존에는 질병 진단 이후에만 이용 가능했던 지원을 건강 이상이 의심되는 초기 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전부터 필요한 의료적 조언과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IA생명은 이러한 변화가 고객의 불안 감소와 의사결정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과 회복 과정의 공백까지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이용 확대도 눈에 띈다. 일부 서비스는 고객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프라이빗 메디컬 컨시어지와 해외 의료 지원 서비스는 건강관리 초기 단계부터 가족 동반 이용이 가능하다.
개편된 서비스는 2026년 4월 1일 이후 일정 조건을 충족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질병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닌, 고객이 건강에 대한 우려를 느끼는 시점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