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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
지난해 5월 14일 서울의 한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 화장품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13일 코스맥스의 올해 1·4분기 중국과 미국 매출이 크게 반등했다며 향후 성장률도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00억원,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 증가해 시정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국내 매출액은 4200억원,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11% 늘었다. 색조 부문이 고객사 수출 약세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기초 부문이 예상보다 더 강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중국과 미국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연구원은 “중국 상해는 색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제품이 견조했고, 광저우는 수출 고객사 증가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며 “미국은 지난해 하반기 영업 고객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제품 및 기존제품 확대 영향으로 예상 대비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맥스의 우려 요인이었던 중국과 미국이 크게 반등하며 턴어라운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도 2·4분기에는 선크림 중심 기초 카테고리 강세로 마진율의 전월 대비 상승률 개선과 하반기 안정화를 전망한다”고 관측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